[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치매 노인들을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인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했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알짜 정보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치매 노인 가족에게 치매와 돋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가족지원프로그램이다.
경기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치매 노인들을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인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했다.[사진=평택시청] |
헤아림 가족교실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평택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2층)과 안중보건지소 보건교육실(3층)에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가족교실은 돌봄에 대한 지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교실에 참여한 치매 노인 가족은 “작년 가족교실에 참여해 치매를 진단받은 아내를 돌보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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