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동서발전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적용시 발전효율 7.7% 향상"

기사입력 : 2019년03월08일 15:45

최종수정 : 2019년03월08일 15: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현장실증시험 결과 발표

◆ㅕ[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 한달간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현장실증시험 결과 발전효율이 최고 7.7% 향상됐다고 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발전설비에 접목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은 작년 7월부터 태양광 청소로봇 분야의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특별팀을 구성, 실증시험을 추진해 왔다. 

실증시험은 현재 제품개발이 완료돼 상용화 단계에 도달한 국산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제작사 2개사 제품을 당진화력 터빈건물 옥상 태양광 설비에 설치해 지난 1월 1일~31일까지 한달간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이 8일 당진화력 터빈건물 옥상에 설치된 에코센스 사의 태양광 청소로봇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은 이번 실증시험에서 태양광 패널에 청소로봇을 도입 했을 때 청소하지 않을 때 보다 발전효율이 최고 7.7% 향상됨을 확인했다. 또한 겨울철에 로봇 운영 시 제설능력이 90% 이상임을 확인헸다.

한 개의 로봇으로 한 개의 패널거치대만 청소 가능한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동식 레일을 추가하면 2~5개의 패널거치대를 한 개의 로봇으로도 청소가 가능하다는 기술개발 방향도 제시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태양광 패널 설치형태에 따라 청소로봇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봐야하지만 만약 동서발전이 현재 운영중인 전체 태양광 설비규모 41메가와트(MW)에 적용한다고 가정하면 3.2MW의 설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약 7개의 축구장 면적(5만2700㎡) 및 54억원의 투자비를 절감하게 돼 향후 태양광 확대에 따른 부지확보 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동서발전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전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국내 관련 기업의 현장 적용시험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