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차상위 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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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대상자 가구의 화장실 수선을 비롯해 보일러, 도배, 장판 교체 등 주택 내 주거 필수시설 설치와 거동 불편자를 위한 이동편의 시설 설치 등을 중점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법정 차상위 계층이 자가 또는 주택 수선 후 4년 이상 임대를 동의한 임차가구에 거주해야 하며 비주택인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거주자 및 다른 사업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받은 가구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가구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장명석 허가과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차상위 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에게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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