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7일 전주 덕일중학교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야호학교 알리미와 함께하는 청소년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야호학교는 전주시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주형 창의교육 모델이다.
전주시 야호학교 원탁회의가 7일 덕일중학교를 찾아 친구와의 소통법을 교육하고 있다.[사진=전주시청] |
이번 청소년 원탁회의는 전주형 창의교육인 야호학교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소통을 촉진하는 회의 기법을 배워 또래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회의 참여 청소년들은 팀을 구성해 야호학교 알리미와 함께 △퍼실리테이션의 정의 △회의 기법 및 회의 규칙 만들기 △소통을 더 잘하기 위한 기법 및 절차 등을 배우고 논의하며, 자연스럽게 자기 탐색과 또래 친구와의 소통법에 익혔다.
야호학교는 오는 3월 12일까지 참가자 모집기간을 거쳐 오는 7월까지 운영되는 2019년 1기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시청으로 문의(전화 063-281-5324, 5311)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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