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3.1절 연휴 둘째날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동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오늘날씨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
이에 따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6도로 예보됐다. 기온이 올라 봄기운이 느껴지지만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오전 수도권과 충청도, 전북권이 매우 나쁨, 그 밖의 전국 나쁨을 보이겠다.
오후에도 수도권, 충청도, 전북은 나쁨, 그 밖의 전국은 한때 나쁨으로 대기상태가 좋지 않겠다. 미세먼지는 이날 오후 늦게 옅어져 일요일인 3일에는 깨끗한 대기를 회복하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 최고 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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