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가 청년 바리스타들의 카페 창업을 돕는다.
동구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 바리스타를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카페 운영 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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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 마을공방카페 2호점의 내부 전경 [사진=대전 동구] |
이번 사업은 청년 바리스타들이 구에서 운영하는 마을공방카페 2호점을 직접 경영, 창업 일선에서 얻을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해 창업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구는 총 사업비 1억1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대상은 만 39세 이하 동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선정된 청년바리스타 1기 3명(4월~7월), 2기 3명(8월~11월)은 카페를 책임지고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면 된다.
청년 바리스타에게는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사전교육, 컨설팅이 제공되며 바리스타 기술을 익히고 창업 역량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동구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인큐베이팅 카페 운영 사업 외에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고 골목상권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