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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부서 간 협업 통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속도낸다

기사입력 : 2019년02월27일 11:18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16:01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부서 간 협업으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예정지의 용도지역 변경 문제를 관련 부서 간 협업으로 해결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왼쪽부터), 김정주 NXC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부지예정지는 자연녹지지역으로 건폐율이 20%밖에 되지 않아 자연녹지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필요, 관련 절차 이행을 위해서는 예산과 시간이 소요돼 건립계획에 차질이 우려됐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결정부서인 도시정책과에서 직접 용도지역 변경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약 1억원에 달하는 도시계획변경 용역비가 절약되고 사업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정무호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협업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넥슨재단(NXC)은 최근 대전시와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100억원의 건립비를 4년 동안 나눠 후원한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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