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민갑룡 경찰청장 "버닝썬 유착 前경찰 수사 보강해 영장 재신청"

기사입력 : 2019년02월25일 13:27

최종수정 : 2019년02월25일 13: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민갑룡 경찰청장이 강남 역삼동 클럽 '버닝썬' 경찰 유착 관련 전직 경찰의 구속영장이 검찰에 반려된 것과 관련 "수사 사안을 보강해 사안에 맞게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 청장은 25일 서울 서대문 경찰청 본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은 짧은 시간에 기소해야 하기 때문에 유의미한 증거를 더 충분히 보강해달라는 요구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로서 체포시한이 있듯 거기에 필요한 측면이라는 점에서 절차상 자연스럽게 서로 이뤄지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민갑룡 경찰청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11.09 yooksa@newspim.com

앞서 검찰은 지난 24일 버닝썬 유착 의혹과 관련 경찰이 신청한 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물뽕)처럼 체내에 빠져나가는 시간이 짧은 마약류 증거확보와 관련해선 "기법 개발은 개발대로 하면서 직접적인 증거를 현장 수사를 통해 확보하는데 주안을 두고, 범죄의 장소라든가 거기 관련된 유통망 사용흔적을 찾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해선 "국민 제보와 자체 감찰을 통해 단서가 나오면 바로 수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경수사권 조정 우려와 관련, 민 청장은 "수사권이 조정되면 (버닝썬)문제들이 철저하게 통제될 것"이라며 "경찰이 자기 책임감을 갖고 일하게 되고 경찰의 일에 대해 검찰의 통제가 철저하게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