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 갤럭시S10] 국내 판매가 128GB 105.6만원…25일부터 예약

기사입력 : 2019년02월21일 11:20

최종수정 : 2019년02월21일 13:47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예약판매, 내달 8일 정식 출시
갤럭시S10+ 128GB 115만5000원...S10e 89만9800원

[서울=뉴스핌] 백진엽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의 국내 판매가격을 105만6000원(128GB 모델)으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8일부터 갤럭시S10 시리즈를 판매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의 예약판매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내달 8일이다.

회사측은 '갤럭시 S10'에 대해 진정한 풀 스크린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무선 배터리 공유더욱 스마트해진 빅스비 등의 기능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10e'∙'갤럭시 S10'∙'갤럭시 S10+' 등 총 3개 제품이다.

'갤럭시 S10'은 프리즘 화이트프리즘 블랙프리즘 그린의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가격은 128GB 모델이 1056000, 512GB 모델이 1298000원이다.

'갤럭시 S10+'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총 3가지 모델이다.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55000원이다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397000원이다.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1749000원이다.

컴팩트 한 디자인에 트렌디 한 컬러를 갖춘 '갤럭시 S10e'는 프리즘 화이트프리즘 블랙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9800원이다.

'갤럭시 S10'을 사전 예약한 고객은 정식 출시 전인 3월 4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으며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3월 7일까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갤럭시 S1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증정한다. '갤럭시 S10e'를 사는 사람에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1만mAh)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음향 기술을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최대 13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특히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무선 충전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1 1개통 이후 1년 이내)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 준다. 또 추첨을 통해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팬 파티초대권(1 2)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 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축제다228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32), 서울(38), 대전(315), 대구(316)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기 아티스트 '지코(ZICO)'가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

사전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한 후, 37일까지 사전 개통을 완료하면 사은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10'은 자급제 모델과 이동통신 3사 모델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jinebi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