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12일 공영홈쇼핑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탁진희 마케팅본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본부장급 여성 간부로는 공영홈쇼핑 최초로, TV·온라인 상품을 총괄하며 마케팅 본부를 진두 지휘한다.
공영홈쇼핑 탁진희 신임 마케팅본부장 [사진=공영홈쇼핑] |
탁 본부장은 지난 1998년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CJ오쇼핑의 전신인 CJ홈쇼핑부터 CJ, CJ제일제당 등에서 마케팅과 온라인 사업을 경험했다.
주요 이력으로는 CJ홈쇼핑의 'CJ몰' 출시와 온라인 매출 1조 돌파, CJ 그룹 멤버쉽 'CJ ONE' 기획 및 출시, CJ오쇼핑 뷰티 온라인 사업 총괄 등이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제품 기획부터 소비자 분석을 통한 제품 개발까지, 폭넓은 마케팅 경험이 공영홈쇼핑에 필요한 중소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적임자로 평가 받았다"며 "탁 본부장의 마케팅 역량이 우리 중소기업과 농어민들의 결실과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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