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11일 농협합천군지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축시장에서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주관한 합동방역에는 무인헬기 2대, 드론 1대,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10대가 투입됐다.
문준희 합천군수(오른쪽두번째)가 합천군 가축시장 방역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합천군청]2019.02.11 |
이날 합동방역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일시 폐쇄 중이던 가축시장 재개장을 앞두고 대대적인 방역을 통해 구제역 종식까지 빈틈없는 대응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한파 속에서도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고 계신 모든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제역이 종식되는 안전한 시기까지 온 힘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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