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고성철 기자 = 전국적으로 홍역 환자가 50여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도 2살짜리 아동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8일 남양주보건소에 따르면 와부읍에 사는 아동 1명이 지난 7일 서울시 종합병원에서 홍역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아동은 지난 1일 감기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검사를 받은 뒤 7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지역에서는 안산과 시흥 지역에서 홍역환자가 집중적으로 나왔으며 남양주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판정을 받은 아동과 가족을 자택에 격리조치하고 접촉자와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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