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 설치 및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원 정선군청.[사진=정선군청] |
31일 군에 따르면 산사태 취약지역의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및 토석류로 인한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 및 준설, 안전점검 등을 추진한다.
군은 현재까지 9개 읍·면 88개소의 사방댐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억여원을 투입해 사방댐 준설 4개소, 안전조치 2개소, 3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정선읍 봉양리 및 여탄리에 사방댐을 각 1개소를 추가로 신설한다.
군은 새롭게 신설되는 2개소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 착공해 11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우기 전 사방댐 안전점검 및 사업추진을 마무리하고 사방댐 설치 및 중점관리를 통해 청정자연과 산림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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