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다음달부터 세 달 간 매월 11일 오전 11시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승차권 5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2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특정 시간동안 한정된 수량만 특가로 선착순 판매하는 이번 '타임딜 이벤트'는 다음달부터 4월까지 시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그 다음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운행하는 일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다음달 11일 오전 11시에 타임딜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객은 다음달 18~21일 일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승차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대상 열차는 타임딜이 시작되는 당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할인 좌석은 하루에 11대 열차, 11개 좌석씩 매월 484석이다. 이벤트가 마감되는 오는 4월까지 약 1500석을 할인 판매한다.
타임딜 이벤트는 기차 레일을 상징하는 숫자 ‘11’에서 착안해 매월 11일 11시에 진행되며 오는 4월까지 시범 운용 후 혜택 열차와 기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분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코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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