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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한섬 감성바닷길 조성 올해 하반기 착공

기사입력 : 2019년01월22일 13:36

최종수정 : 2019년01월22일 13:36

총 사업비 39억원 투입...6월말까지 실시설계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곡동 한섬 일원에 감성 바닷길을 조성한다.

강원 동해시 천곡동 한섬 감성 바닷길 데크로드.[사진=동해시청]

22일 시에 따르면 한섬 일원은 도심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과 해안선을 따라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 소규모 해변 등의 빼어난 해안절경과 어촌 정주어항을 보유한 해양관광자원으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의 마린 포트홀과 파도에 의한 침식으로 생긴 길쭉한 원통 모양의 암석인 시스택, 석회암 지대의 깊은 구멍 사이에 남아 있는 암석 기둥인 라피에, 몽돌해변 등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강원 동해시 천곡동 한섬 감성 바닷길 전망대.[사진=동해시청]

이에 따라 시는 한섬의 천혜의 지형경관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39억원의 예산을 들여 감추사 입구에서 한섬해변, 가세해변을 잇는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올해 6월말까지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해안산책로와 어울리는 전망대, 휴게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감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선화공주 설화 등 스토리텔링 개발을 통한 공간 특화에 주안점을 주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 동해시 천곡동 한섬 감성 바닷길 해변수영장.[사진=동해시청]

또 주변 해안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안선을 따라 기존의 지형지물과 군부대의 기존 해안 순찰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인공구조물은 절벽 등 단절된 구간에만 제한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섬 감성 바닷길이 조성되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해 관광객 유입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섬 일원을 4계절 체류형 해양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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