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뮤지컬 ‘들불’이 지난 18~20일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들불' 공연장면(2019.01.20) |
들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8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 제작된 뮤지컬이다. 1960년 2월 28일 이승만 정부와 자유당의 독재에 항거해 대구 고등학생들과 시민들이 정의의 횃불을 높이 들며 시작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운동’이 소재다.
뮤지컬 '들불' 공연장면(2019.01.20) |
총사업비 3억 3200만원을 투입한 들불은 ㈜대구메트로아트(대표 정판규)가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해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 재미와 감동을 줘 완성도 높은 뮤지컬로 제작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py35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