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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신한금융의 오렌지라이프 인수 승인 오늘 결정

기사입력 : 2019년01월16일 08:08

최종수정 : 2019년01월16일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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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금융위원회가 오늘(16일)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인수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에서 신한지주의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안을 상정한다.

금융위가 자회사 편입 승인을 해야만 신한지주는 오렌지라이프를 금융지주회사법상 자회사로 편입시킬수 있다. 만일 불발된다면 오렌지라이프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의 지분인수계약을 파기해야 한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9월 5일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보통주 4850만주(지분율 59.15%)를 주당 4만7400원, 총 2조2989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금융당국은 주요 심사 기준인 사업계획, 자금조달방법, 경영관리의 적정성 등에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 그러나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연루된 '남산 3억원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 착수에 따른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큰 고민이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신한지주로부터 경영자리스크를 방지할 만한 지배구조방안을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금융위가 오렌지라이프 승인을 해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 인수 승인을 받으면 MBK파트너스에 인수대금을 치르고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물리적 합병을 위한 기반을 닦을 예정이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자산을 합하면 60조원 이상으로 '빅 5' 생명보험사에 편입, 업계 4위인 NH농협생명(약 65조원)을 바짝 추격하게 된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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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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