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中류허·美라이트하이저, 1월 미국에서 베이징후속 담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므누신, 이달 중 류허 방미 계획 확인
고위급 회담도 기대 고조..양측 긍정 신호 발신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 협상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이제 시선은 이르면 이달 개최 예정인 고위급 회담에 쏠려있다. 이 회담에서 양국의 무역 협상 총책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대표와 류허 중국 경제 담당 부총리가 양국이 의견을 좁히지 못한 핵심 쟁점에 대해 담판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므누신, 이달 류허 방미 계획 확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캐피톨 힐에서 10일(미국 현지시간) 기자들에게 현재 계획으로는 류 부총리가 이달 중 미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며 "나는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에 대표단을 파견했던 것과 같이 회담을 이어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관급 무역협상이 끝난 뒤 양측의 고위급 회담이 이달 중 열릴 수 있다는 관측이 잇따른 가운데 므누신 장관이 직접 이를 확인해준 셈이다. 므누신 장관은 류 부총리의 카운터파트를 거명하지 않았지만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를 인용, 이달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류 부총리 간의 만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

양측은 고위급 회담을 통해 미국이 변화를 요구한 구조적 사안에 대해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은 차관급 회담에서 농산물을 비롯한 미국산 물품 및 서비스 대규모 구매와 중국 시장 개방에 대해선 진전을 이뤘으나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비롯한 비관세 장벽과 기술 강제이전, 지식재산권에 대해선 돌파구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양측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선 더 멀어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류허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고위급 회담 기대 고조..양측 긍정 신호 발신

차관급 협상에 대한 결과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뉴욕 증시가 연일 랠리를 이어 가는 등 우선 시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 타결을 강력히 원하는 만큼 고위급 협상도 원만히 마무리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셧다운 영향을 일축한 므누신 장관의 발언은 고위급 회담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차관급 협상과 관련해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적인 초석을 다졌다"고 했고, USTR은 대표단이 다음 단계에 대해 지침을 받기 위해 보고 할 것이라며 진전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차관급 협상 일정이 당초 계획한 이틀에서 사흘로 연장된 점 등을 거론하면서 소기의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치·통상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은 "양측 실무진을 협상 테이블에 추가로 잡아둘 만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는 의미"라며 "3일째에는 지난해 5월 미국 측이 세부적으로 요구한 구조적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무역갈등 전면해소 의견 분분..中 미래성장 양보 못해

다만 미국의 요구 사안이 다 받아들여지며 양측의 무역갈등이 전면적으로 해소될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거액을 들여 미국 물품과 서비스를 사들여서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은 받아 들일수 있지만, 미래 성장과 관련된 것은 미국 요구를 그대로 들어주기 어렵다 게 중국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보조금과 지식재산권 등의 사안이 이에 해당한다.

중국이 미국산 물품과 서비스 수입을 대폭 늘리기로 했더라도 중국이 약속을 이행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시장개방·공정무역 등을 약속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경제매체 CNBC뉴스는 미국 산업계가 양국 간 무역 균형에 대해서만 우려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며 양국 정부는 남은 휴전 기간 동안 중국 내 외국 기업에 대한 동등한 처우, 중국의 지식재산권 및 강제 기술이전 문제 등에 대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촉구한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르헨티나에서 오는 3월 1일이 시한인 90일간의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바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