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신청 접수… 5월 2곳 예비인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
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오는 23일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6일부터 홈페이지에 기존 인가매뉴얼에 대한 온라인 질의응답 페이지를 개설해 인가신청 희망자의 문의를 접수받고 있다.
온라인 페이지에 접수된 문의, 인사심사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가매뉴얼을 확정·게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오는 3월 중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인터넷전문은행법 시행으로 다수의 인가신청자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개별신청·순차심사보다 일괄신청 후 일괄심사로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5월에는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2곳에 예비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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