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지웅 영상기자 엄선영 인턴기자 = 8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19 노사정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해에 정부는 경제가 어렵다며 그 책임을 모두 노동자에게 돌렸다. 그러고도 여전히 노동자를 대하는 정부의 소통은 서툴다" 며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서 인사말을 한 손경식 경총 회장은 "투자가 위축되면서 주력 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도 늘어나고 소득분배도 원활히 이루어진다" 고 말하며 노동계와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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