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나의 특급 형제’가 ‘나의 특별한 형제’로 제목을 변경했다고 2일 배급사 NEW가 밝혔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
|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1차 티저 포스터 [사진=NEW] |
배급사 측은 이날 제목 변경 소식과 함께 형제의 상반된 매력을 담은 1차 포스터도 공개했다.
포스터 속 형 세하는 세상 흥미로운 게 없다는 듯한 뚱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동생 동구는 모든 걸 흥미로워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겉으로는 닮은 점 하나 없지만, 이들은 함께할 때 더없이 완벽하고 가장 행복하다.
‘나의 특별한 형제’로 처음 만난 신하균과 이광수는 영화 속 세하와 동구처럼 촬영장에서도 특별한 형제 케미를 발휘, 스태프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올봄 개봉 예정이다.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