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걸그룹 AOA 설현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일원이 됐다.
‘사랑의 열매’ 측은 24일 설현이 최근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보육센터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설현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991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배우 김설현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8.21 yooksa@newspim.com |
설현은 지난 2013년 가입한 현숙을 비롯해 소녀시대 윤아, 인순이, 수지, 하춘화에 이어 가수로서는 5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설현은 지난달 29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20일 다시 아동보육센터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완납 아너로 이름을 올렸다.
설현은 “우연히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지내는 것을 알고 난 후 줄곧 마음이 쓰였다”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데 이제야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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