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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아이템, 국내서도 구매 가능…서울옥션블루, 컬렉터 위한 '레어바이블루' 론칭

기사입력 : 2018년12월19일 09:29

최종수정 : 2018년12월19일 10:12

디자인가구·아트토이·스니커즈 등 판매 및 구매
온·오프라인 플랫폼 동시 운영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서울옥션블루가 '마니아' 컬렉터들을 위한 플랫폼 '레어바이블루(Rare By Blue)'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아트토이와 스니커즈 등 컬렉터블 아이템을 컬렉팅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트토이에 대한 관심은 높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아트토이를 포함한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5000억원대에서 2018년 약 1조원을 넘어서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력이 있는 3040 세대가 지갑을 열면서 키덜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컬렉터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미술품과 럭셔리, 디자인 가구, 아트토이, 빈티지, 오디오 등을 거래하는 온·오프라인 시장이자 전시장인 '레어바이블루'다.

오프라인 '레어바이블루' 전경 [사진=서울옥션]

'레어바이블루' 측은 "무엇보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레어아이템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게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미술작품을 다뤘던 철학적 관점으로 각각의 소장품에 대한 예술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는 온·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점이 레어바이블루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국내 컬렉터들을 위한 공식적인 유통 플랫폼의 부재로 대부분 해외 사이트를 통해 아이템을 구매했던 것과 달리 '레어바이블루'는 믿을 수 있는 위탁 서비스로 판매자와 구매자 입장에서 실뢰할 수 있는 컬렉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레어바이블루'는 서울옥션의 자회사인 '서울옥션블루'가 미술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로  품질 보증에 있어 전문적인 신뢰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레어바이블루'는 구매와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온라인 경매 서비스 운영 경험으로 정보 취득부터 판매, 구매까지 한번에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강남구 호림아트센터 1층에서 운영중이다. 이곳에는 기간마다 정해진 콘셉트에 따라 달라지는 2개의 콘셉트룸이 있다. 다양한 컬렉터블 아이템을 모아 전시해 컬렉터의 공간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서울옥션블루가 진행하는 온라인 경매 작품 프리뷰 장으로도 활용, 경매 작품 감상은 물론 다양한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아트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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