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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 14일 개관

기사입력 : 2018년12월13일 17:33

최종수정 : 2018년12월13일 17:33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 A2블록에서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13일 GS건설에 따르면 '일산자이 3차'는 지하2층~지상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다.

일산자이 3차가 위치할 위시티 주변엔 전철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 있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나들목(IC)과 고양대로와 같은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착공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개통(예정)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를 연결하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된다. 위시티 인근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과 여의도,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일산자이 3차는 일산에서는 보기 드문 키즈(Kids)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최근 일산자이 3차는 고양시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계약자 동의서 수령 후 진행 예정) 협의를 확정했다. 이로써 모집인원의 70%는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배정된다. 실내체육관과 키즈카페 등으로 구성된 ‘자이더키즈’도 설계에 반영했다.

일산자이 3차 분양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가진 가치와 위시티가 지닌 우수한 인프라 및 명문학군으로 실거주를 희망하는 문의가 많다”며 “청약 조건도 완만하고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투자를 생각하는 투자수요자들도 몰리면서 좋은 청약성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산자이 3차는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한 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 주택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비율 없이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또 일산자이 3차는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 발표일 기준)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일산자이 3차' 조감도 [자료=GS건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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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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