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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바른미래당 탈당 시계...이학재발(發) 도미노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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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입당설 무성...자천타천 이학재 1순위 거론
나경원 "당협위원장 공모 전 입당할 의원들 있어"
한국당 출신 바른미래 의원 탈당...도미노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나경원 원내대표 체제를 출범시킨 가운데, 바야흐로 정가의 관심이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한국당 입당’ 여부에 모아지고 있다.

한국당 원내대표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오해를 피했고, 조만간 진행될 한국당 당협위원장 공모 전에 복당하는 것이 모양새가 좋다는 타이밍이 맞물렸다.

자천타천 복당 의사를 밝힌 의원이 적게는 2~3명, 많게는 최대 4~5명에 이른다는 말도 나온다. 바른미래당 안팎에선 이학재 의원을 시작으로 탈당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바른미래당 이학재, 이혜훈 의원 yooksa@newspim.com

◆ 이학재 의원, 한국당 입당 1순위 거론되는 이유

바른미래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학재 의원은 탈당할 생각이 있는 것 같더라. 정병국, 이혜훈 의원은 유승민 전 대표와 함께 바른미래당 내 보수 색채가 확실한 의원들"이라며 "그래서 만약 집단 탈당이 전개된다면 보수 성향의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질거고 가능성이 높은 의원들이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한국당 입당 문제는 이미 한국당 지도부들의 공식‧비공식 발언에서 확인된 바 있다.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회서 열린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비공개회의 중 "일부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한국당으로 오겠다고 했지만, 원내대표 선거와 맞물려 오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선거 이후로 미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당선 직후인 지난 12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원내대표 경선 이전에 의사를 표현하신 의원님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시고 싶은 분들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문을 활짝 열어두는 것이 맞다.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또 “아마 조강특위가 새로운 당협위원장을 공모하기 전에 입당을 하실 것”이라고 시기까지 못박았다.  

바른미래당을 떠나는 탈당의 맨 앞에 서게 될 의원으로는 이학재 의원이 꼽힌다. 이 의원은 탈당 논란이 커지자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보수 개혁과 통합에 대한 고민이 깊은 것은 사실”이라며 “지금은 내년도 예산 등을 다루는 정기국회 기간이므로 끝난 뒤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탈당에 대해 반박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탈당 및 한국당 입당 시기를 조율 중이라는 분석이 가능한 언급이다.

바른미래당의 한 관계자는 "이 의원이 논란에 대해 부정하지 않고 고민이 깊다고 표현한 것만 봐도 이미 마음을 굳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을 최근 만났다는 바른미래당의 한 중진의원은 “자기 결심이 확고한 것 같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며 7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간이 침대식 의자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yooksa@newspim.com

◆ 바른미래당 L의원·J의원 등도 탈당 입소문 무성..."시기만 남았다"

바른미래당 탈당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의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한국당 내 이른바 친박 세력들의 비판이다. 당내 다수인 친박계 의원들은 탈당파들의 복당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계파 청산 차원에서 논의된 박근혜 전 대통령 불구속수사 촉구 결의안 논의 과정에서 홍문종 의원은 복당파들의 탄핵 사과를 요구했고, 한국당을 탈당한 서청원 의원은 ‘후안무치’라는 격한 표현까지 써가며 복당파에게 날을 세웠다.

바른미래당 한 중진의원은 “한국당 복당파를 봐라. ‘자기 살려고 바른정당 왔다가 또 자기 살려고 한국당 갔다‘고 욕이 나온다. 친박들도 그렇게 말하는데 반박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중진의원은 이어 “전원책 변호사가 (조강특위 위원으로) 들어갔을 때 ’이 때 아니면 언제 기회가 있겠냐‘는 말은 있었는데 그 것이 실패하고는 없어졌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변수는 손학규 대표의 단식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장하며 8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손 대표를 두고 탈당을 선언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예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또 다른 태풍의 핵인 유승민·이언주 의원은 당장 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활동을 재개한 유 의원은 한국당 입당 권유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답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 의원는 지난달 28일 이화여대에서 강연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당에서 저와 가까운 정치인을 보내 입당하라는 이야기를 했지만, 중간에 사람을 보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은 대화 방식은 아닌 것 같아 답을 안했다”며 “통합 전당대회에 관한 이야기도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언주 의원 역시 최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금은 한국당 입당을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통합을 하긴 해야겠지만 각자 할 일을 하고 서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을 하고 통합하는 게 좋다고 본다”며 가까운 시일에 탈당하진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단식농성이 8일째에 접어든 13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야3당 연동형비례대표제 촉구 집중 피켓시위'에서 손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8.12.13 yooksa@newspim.com

한편 바른미래당 내에서는 중진 L의원과 J의원도 한국당 입당설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바른미래당의 한 관계자는"손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는 중이라 의원들이 정치적 행보를 하는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쟁취하면 정치환경이 또 달라지기 때문에 탈당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진급 중에서 L의원과 J의원도 한국당 입당설이 계속 나온다"며 "시기만 남았다는 말도 있는데, 정치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서 예측하기 어렵다. 조만간 한국당 입당 의원이 나오면 정계 개편의 신호탄이 시작되는 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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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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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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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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