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세계 최초 발굴 면역치료기술로 혁신신약 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1BB, AITR 등 다수의 면역관문활성물질 세계 최초 발굴… 킬러 T세포 항암작용 극대화
플랫폼 기술 기반 항체·T세포·CAR-T세포 치료제 등 면역항암 전 분야 파이프라인 개발
IPO 통해 글로벌 임상 본격 전개 및 대규모 GMP 시설 구축…글로벌 선도 기업 도약 다짐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4-1BB', 'AITR' 등 세계 최초로 발굴한 다수의 면역관문활성물질을 토대로 한 면역치료기술로 혁신신약을 개발해 난치·불치성 질환 치료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겠다."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틸렉스'라는 사명이 면역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대표는 이어 "다국적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세계 어디에서나 유틸렉스의 치료제가 처방될 수 있도록 환자의 편에서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사진=유틸렉스>

2015년 설립된 유틸렉스는 면역항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권 대표를 주축으로 면역항암 전 분야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권 대표는 1989년 4-1BB을 시작으로 1999년 AITR 등 다수의 면역관문활성물질을 세계 최초로 발견·발굴했다. 이들은 암세포를 죽이는 면역세포, 킬러 T세포의 항암작용을 극대화한다.

유틸렉스 측은 "권 대표가 발굴한 물질들은 2018년 노벨상 수상자들의 영역과 대등한 위치에 있어, 권 대표는 노벨상 수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가 석학으로 일컬어진다"고 했다.

현재 유틸렉스는 항체치료제, 유틸렉스 T세포치료제, CAR-T세포치료제 등 세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먼저 항체치료제는 킬러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수용체(4-1BB), 조절 T세포를 도움 T세포로 전환시키는 수용체(AITR) 등을 자극해 면역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특히, EU102(AITR 타깃 항체치료제)의 경우 세계 유일무이한 기작으로 항암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여타 면역항암제와 병용이 가능해 회사 측은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항체치료제 주요 파이프라인인 EU101은 2017년 중국 절강화해제약과 10개 적응증에 대해 총 355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License Out) 계약을 체결했다.

유틸렉스 고유 T세포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킬러 T세포를 분리 배양, 대량 증식시킨 고순도(95% 이상) T세포치료제다. 환자의 자가 면역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다양한 T세포 중 실제로 암을 공격하는 킬러 T세포만을 분리할 수 있는 고유 기술 덕에 유효성이 높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앱비앤티(EBViNT)는 임상 1상에서 NK/T 림프종의 100% 완전 관해를 확인, NK/T 림프종 적응증에 대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CAR-T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MVR CAR-T는 악성 B세포 림프종뿐 아니라 정상 B세포까지 무차별 공격하는 기존 CD19 CAR-T세포치료제들의 단점을 보완했다. 적용 가능한 적응증도 림프종, 급성 골수성 백혈병, 대장암 등으로 훨씬 다양하며, 유틸렉스의 독자적인 차세대 4-1BB 신호전달 도메인을 도입해 암세포 살상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유틸렉스는 상장 후 면역항암제 시장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면역항암제는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를 잇는 3세대 항암제로, 뛰어난 효력과 적은 부작용 그리고 높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권 대표는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 규모는 2015년 19조원에서 연평균 23.9%씩 성장해 2022년 86조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또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전세계 전 적응증 신약 라이선스 딜 규모 상위 10건 중 3건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일 만큼 면역항암제가 항암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유틸렉스의 핵심 계획은 글로벌 임상의 본격 전개 및 대규모 GMP 시설 구축이다. 항체치료제와 CAR-T세포치료제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라이선스 아웃을, T세포치료제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혁신신약으로서 조기 상용화를 이룰 방침이다.

권 대표는 "항체치료제와 CAR-T세포치료제는 현재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시작했다"면서 "10년 내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유틸렉스는 총 72만7000주(신주모집)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8000~5만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76억~364억원이다. 이날까지 이틀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13~14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며, NH투자증권이 주관한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