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종합]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별세...걸프전승리로 美 헤게모니 부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현지시각 11월30일 94세로 사망, 1989~1993년 미국 41대 대통령
세계2차대전 영웅에서 석유 재벌, 걸프전 40만명 파병 한달만에 종식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조지 H. W.(George Herbert Walker Bush) 전 미국 대통령이 향년 94세로 지난 11월 30일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은 1989년~1993년 미국 제41대 대통령을 지냈고 아들인 조지 W. 부시도 2001년~2009년 43대 대통령이다.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은 1924년 6월 24일 매사추세츠주 밀턴에서 부유한 월스트리트 은행가이자 코넷티컷 상원의원인 프레스콧 부시의 아들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18세의 나이로 해군에 입대,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58회 전투에 참여하면서 무공훈장 3개를 받으며 전쟁영웅 칭호를 얻었다.

[사진=로이터]

해군에서 제대한 이후 22세에 현재 부인인 바버라 피어스와 결혼하고 이듬해 조지 W. 부시가 태어났다. 1948년 예일대학교를 졸업한 후 가족을 데리고 텍사스주로 이주해 석유 회사 자파타 코퍼레이션 경영에 참여해 큰 돈을 벌었다.

정계 입문은 1966년 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시작됐고, 닉슨 전 대통령이 1970년 UN 주재 대사에 임명하면서 공직에 들어왔다. 임기를 마친 후 1973년부터 1975년까지 국무성 베이징 연락사무소 소장으로서 대(對)중국과의 국교정상화에 힘썼고, 그 임기를 마친후 1977년에 CIA 국장을 지냈다.

1980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서 깜짝 등판해 로날드 레이건에게 패배했지만, 레이건 대통령의 부통령으로 1980년과 1984년 두차례에 걸쳐 당선됐다. 1988년에 대선에 나서 민주당의 마이클 듀카키스를 누르고 제41대 미국 대통령에 뽑혔다.

그러나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재선에 실패하고 백악관을 떠났다.

조지 H. W. 전 대통령의 재임중 가장 큰 업적은 1990년 걸프전에 나서 승전한 것이다. 걸프전은 1990년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군대를 이끌고 쿠웨이트를 침공한 뒤 불과 7시간 만에 쿠웨이트를 장악하고 곧바로 합병하면서 불거졌다. 

조지 H. W. 전 대통령은 1990년8월5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관련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쿠웨이트에 대한 공격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This will not stand, this aggression against Kuwait)"는 확신에 찬 발언을 하며, 미국 병력 40만명을 파병하는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이라크를 공격해 한달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걸프전 승리는 미국이 베트남 전쟁 이후 압도적인 군사력과 패권을 전세계에 보인 전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별세에 대해 미국 전현직 대통령의 애도가 이어졌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위터로 “미국은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라는 애국적이고 겸손한 종복을 잃었다. 우리 마음은 무겁지만 또한 감사로 가득 차 있다. 우리의 생각은 오늘밤 부시의 전 가족과 함께 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흔들림없는 리더십에 애도를 표한다”고 알렸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