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단독] 금융위, 손보사 사업비 개편..."저축보험료에 사업비 부과말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행 적금과 같은 성격...업계 "과도한 가격 개입" 반발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8일 오후 4시3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금융당국이 손해보험사 장기보험료에 붙는 사업비가 많다고 판단, 사업비 체계를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만기환급형 상품이 대상이다. 

사업비란 설계사 수당, 판매촉진비, 점포운영비, 직원급여, 수금비용 등 보험사가 영업을 위해 쓰는 비용이다. 

이에 대해 손보업계는 금융당국이 자동차보험, 실손의료보험에 이어 장기보험의 가격까지 개입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사업비 축소는 손보사의 이익 감소는 물론 설계사 소득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28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사업비 체계 개편을 위해 보험업감독규정의 일부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손해보험사 장기상품의 적립보험료에 부과했던 사업비를 대폭 줄이겠다는 것. 장기보험 사업비를 대폭 줄여 소비자에게 지급하는 환급금을 늘리겠다는 의미다.

손해보험사가 판매하는 상품은 크게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으로 나뉜다. 일반보험은 1회성이나 만기가 1년 이내인 보험이다. 자동차보험과 기업보험이 대표적이다. 반면 장기보험은 통상 만기가 3년 이상인 상품이다. 암보험은 물론 운전자보험, 화재배상책임보험 등이 여기에 속한다.

손보사는 장기보험에 적금 기능 즉, 적립보험료를 붙여 만기환급형으로 판매한다. 보장을 받으면서 만기에 원금도 돌려받을 수 있게 설계하는 거다. 문제는 만기환급금(저축 기능)을 목적으로 내는 적립보험료에도 30% 내외의 사업비가 부과된다는 거다.

소비자가 납입하는 보험료는 순보험료와 부가보험료로 구분한다. 순보험료는 보험금 지급 목적의 돈이고, 부가보험료는 사업비 및 적립보험료 등을 위한 돈이다. 즉 부가보험료는 보험 본연의 용도 이외에 사업 유지나 저축 기능 등을 추가하기 위해 납입한다.

요컨대 이 부가보험료 중에서도 저축 기능을 위해 내는 돈에는 사업비를 붙이지 못하게 바꾸겠다는 게 금융위의 의중이다. 저축에는 사업비를 붙이지 말라는 거다.

보험업감독규정 7-63에 따르면 제3보험(손보사에서 판매 가능한 생명보험 상품)은 7-60조(생명보험 상품설계)를 준용해야 한다. 금융위는 7-60조에 새로운 항목인 ‘10항. 해약환급금과 모집인에게 제공하는 수당·수수료 등의 보수를 합산한 금액이 납입보험료를 초과(가입이후 1년)할 경우 저축성보험으로 설계하여야한다’는 내용을 신설하려한다. 

보험사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금융위가 사업비 축소를 위해 보험업법을 들여다보면서 적립보험료에 붙은 사업비를 없애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 경우 설계사들은 소득이 급감해 생존권을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손보업계는 물론 손보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GA(보험판매법인)가 즉각 반발했다. 자동차보험이나 실손보험은 물론 금융당국이 가격 개입을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금융위는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업감독규정 변경을 검토 했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