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세계증시, 무역전쟁+경제둔화 우려에 2주 연속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 경제성장 둔화와 무역전쟁 우려가 세계증시의 투자심리를 여전히 짓누르고 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가 23일 0.03% 하락하고 있으며, 주간 기준으로 2주 연속 하락할 전망이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23% 하락 마감했다. 중국 블루칩 지수가 2%,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2.2% 각각 급락했다.

전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어닝이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에 유럽 증시가 급락한 여파가 이날 아시아증시까지 이어졌다.

또한 오는 12월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높아졌다.

크리스 스키클루나 다이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동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강경한 발언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는 서둘러 무역전쟁을 끝낼 의향이 없고 중국으로부터 기어코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입장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 주 간 변동장세를 보였던 유럽증시는 이날 초반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탈리아 증시가 랠리를 펼치며 유럽증시의 반등 흐름을 주도했다.

예산안을 둘러싸고 유럽연합(EU)과 충돌 일로를 걷고 있는 포퓰리즘 정부에 반대해 파울로 사보나 유럽문제 담당장관이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

하지만 독일 민간경기 확장세가 예상보다 부진해 유로는 미달러 대비 3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매관리자지수(PMI)에 따르면 유로존 민간경기 확장세도 이 달 들어 예상을 밑돌았다.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미국발 무역전쟁 여파로 수출이 급감한 탓이다.

이날 미국 PMI도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하락해 추수감사절 후 개장하는 뉴욕증시가 하락 출발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3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파운드는 전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후 '장기적 미래관계에 관한 정치선언' 초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1% 이상 급등한 후, 이날 0.2% 가량 내리고 있다.

영국과 EU는 아직도 영국령 지브롤터와 어업권 문제 등 난제를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브렉시트 협정문 초안과 정치적 성명 초안은 25일 EU 특별정상회의에서 서명될 예정이다. 이후 영국 의회와 유럽의회를 통과해야 2019년 3월 브렉시트가 확정된다.

무역전쟁 우려에 중국 위안화는 달러당 6.9498위안으로 절하됐다.

상품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이날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일시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세계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원유 과잉공급 전망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일시 배럴당 61달러52센트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이 주 초에 기록한 2018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겨우 5센트 웃도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23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