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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 CEO 보수, 닛산 곤 회장의 13분의 1

기사입력 : 2018년11월22일 10:05

최종수정 : 2018년11월22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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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상장기업 CEO의 보수가 소득 허위 신고로 체포된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의 13분의 1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신탁은행과 딜로이트토마츠컨설팅이 발표한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기업 431개사의 CEO 보수 중간값은 5552만엔(약 5억5000만원)으로 실적 회복 등을 배경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매출액 1조엔(약 10조원) 이상인 41개 기업으로 한정하면 CEO 보수는 전년비 5.0% 증가한 9855만엔으로 2002년 조사 개시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곤 회장이 2017년에 받은 7억3500만엔의 보수와 비교하면 전체 중간값은 약 13분의 1에 불과하며, 매출 1조엔 기업의 CEO 보수도 곤 회장의 7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조사에 따르면 사외이사 등으로 구성해 임원의 보수를 결정하는 ‘보수 위원회’를 두고 있는 기업은 조사 대상의 40% 정도였다. 닛산은 보수 위원회를 두고 있지 않아, 여기서도 닛산의 불투명한 기업통치 구조가 드러났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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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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