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전기차 충전' 메탄올전지 표준화...1조 아시아·아프리카 시장 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4차 규제혁파를 위한 현장대화'서 산업부 제안
첨단기술·제품 고시도 수시 개정..세제혜택 지연 차단
기술이전에 기여한 기술거래 전문기관에게 수수료 지급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직접 메탄올연료전지에 대한 표준·인증제도를 내년 6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인증이 완료되면 국내시장 개척은 물론 1조원 규모의 아시아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차 규제혁파를 위한 현장대화'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연료전지 구조도, 가정용 PEMFC 전해질 막, 담수 및 염수전해용 분리막, 에너지 저장장치 [자료=한국화학연구원]

직접 메탄올연료전지(DMFC)는 액체상태의 메탄올과 공기 중의 수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물을 발생시키는 발전장치로,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다. 메탄올만 계속 공급되면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발전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DMFC는 연료전지 내 개질기가 필요하지 않아 타 연료전지에 비해 시스템을 소형화하기 쉽다. 이에 주로 휴대기기 충전용이나 소형 전기자동차에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캠핑용 보조전원 등으로 보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프로파워와 LIG넥스원 등 2개 기업이 DMFC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지만, 국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DMFC에 대한 표준·인증제도가 없어 국내시장은 물론 국내 판매 실적을 요구하는 인도·필리핀 등 외국에서도 수입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DMFC에 대한 KS표준 및 KS표지 인증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관련제도가 마련되면 한국 기업들이 아시아·아프리카 시장을 중심으로 한 1조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 확대(2024년 약 30조원)에 따른 추가적인 수출시장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산업부는 또 신기술 및 제품에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첨단기술 및 제품' 제도의 고시개정 주기가 길어(3년) 개정 전에 새로 등장하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세제지원의 적시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고시를 수시로 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첨단기술 및 제품 인정을 받은 기업이 대도시 내 법인설립시 중과세(300%)가 면제되고, 법인세 및 소득세도 감면(3년까지는 100%, 이후 2년간 50% 면제)될 예정이다.

또 산업부는 앞으로 공공연구기관이 기술이전에 기여한 기술거래 전문기관에 지급하는 수수료의 지급근거를 만들어 기술거래기관 성장을 돕기로 했다. 산업부는 12월에 공개될 기촉법 시행령에 수수료 지급 근거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날 현장대화는 지난 3월에 열린 '제3차 규제혁파를 위한 현장대화'에서 논의한 '혁신성장을 위한 국가 R&D 분야 규제혁파 방안'과 연계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산업부·교육부·중기부 등 정부부처와 기술사업화 경험이 있는 기업의 CEO 11명이 참석해 신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규제혁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