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바른미래당 "민노총 총파업, 국민 어려움 외면한 몰염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노총, 21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반대하며 총파업 예고
한국당 "경제 어려워지는데 총파업으로 더 깊은 수렁으로 끌어들여"
바른미래당 "파업할때가 아니라 경사노위 복귀해 노동개혁 앞장서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21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비판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친노동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 들어서 현재의 민노총은 무소불위 권력집단화 됐다"면서 "그동안 민노총은 석달 새 7곳의 관공서를 점거하면서 집시법 위반, 공무집행 방해, 업무방해에 해당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를 일삼았고 광주형 일자리 정책마저도 민노총의 훼방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어 "법 위에 군림하면서도 민노총은 국민이 감내하는 어려움은 안중에도 없이 집단이기주의로 뭉쳐서 결국 총파업을 선언했고, 지금까지 당하기만 했다면서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운운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으로 각종 경제지표는 나날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고 언론에서는 연일 '최악', '최저'라는 지표 발표가 끊이지 않는데도 민노총은 총파업으로 국가경제와 국민경제를 더 깊은 수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최저임금 개악 폐기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일 언급한 최저임금 속도조절론을 규탄하며 최저임금법 재개정을 촉구했다. 2018.07.13 deepblue@newspim.com

그러면서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사노위조차 끝내 외면하고 기업보다 노조가 더 중요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민노총은 귀족노조를 뛰어 넘어 황제노조라도 되겠다는 것이냐"며 "민노총을 비롯한 노동계가 지금과 같은 강경투쟁 방식으로만 일관한다면 국가의 경제회복은 강건너 불구경하는 꼴이 될 것이고 최대 피해자는 국민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정부가 노동계에 쓴소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 김대중 정부는 노동계가 반대했던 정리해고제를 도입했고 노무현 정부도 다양한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을 추진했는데 촛불정권임을 자임하는 문재인 정부는 귀족노조의 불법행위를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면서 "정부 출범 이후 노동계에 쓴 소리를 한 적이 없음을 각성하고 지금이야말로 노동개혁의 적기이므로 노동계의 명분없는 불법적 파업에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을 내고 "지금 우리 노동시장은 양극화된지 오래"라면서 "공공부문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정규직은 높은 임금과 고용안정성, 풍족한 사내복지를 누리고 있는 반면 그 외 민간과 중소기업에서의 비정규직은 낮은 임금과 잦은 이직에 사내복지 역시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을 반대하며 내일 총파업을 예고했다"면서 "민주노총이 배타적이고 경직된 노동자의 권익을 내세울수록 공공부문과 대기업 정규직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대부분의 노동자들의 권익은 더욱 악화되기만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공서열 파괴, 직무급제 도입 등 과감한 노동개혁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민간과 공공부문 사이의 격차를 줄여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민주노총은 지금 파업을 할 때가 아니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복귀해 노동개혁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