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걸그룹 마틸다 해나가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을 만난다.
해나는 1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여주인공 루시 역으로 첫 무대에 오른다. 해나가 출연하는 뮤지컬은 이날부터 내년 5월19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하는 마틸다 해나 [사진=오디컴퍼니] |
‘위대한 캣츠비’에 이어 두 번째 뮤지컬에 도전한 해나는 윤공주, 아이비와 루시 역을 연기한다. 이 외에도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이정화 민경아 등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지킬 앤 하이드’는 원작인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해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지난 2004년 초연 이래 누적 공연 횟수 1100회, 누적 관객 수 120만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 등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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