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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야당의 경제실패 공세 먹혔나...文지지율, 4주 연속 50%대

기사입력 : 2018년11월15일 09:30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09:30

文대통령 지지율 내림세 지속 53.8%…7주 연속 하락세 주목
각종 통계지표 악화·경제 불안심리 확대·北 감귤 답례 등도 영향
호남·TK, 충청권, 경기·인천, 20·60대 이상서 반감 심해져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경제지표 악화 소식과 북한의 미사일기지 관련 뉴욕타임즈의 보도 등의 영향으로 50% 초중반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6%p 내린 53.8%를 기록했다. 7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 금요일(9일) 일간집계에서 55.7%(부정평가 37.5%)로 마감한 후, 북한에 대한 감귤답례와 청와대·내각 경제팀 교체를 두고 보수야당과 일부 언론의 공세가 이어졌던 12일에는 53.4%(부정평가 39.6%)로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사진=리얼미터]

문 대통령이 아세안·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던 13일 북한의 미사일 기지와 관련된 뉴욕타임즈발 보도가 확산되며 53.2%(부정평가 39.1%)로 하락했다. 이어 아세안 정상회의가 절정에 달한 14일에는 53.8%(부정평가 39.4%)로 0.6%p 정도 소폭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PK), 50대와 30대, 정의당 지지층에서 상승했다. 하지만 호남과 대구·경북(TK), 충청권, 경기·인천, 20대와 60대 이상, 무당층, 중도보수층과 진보층에서는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경제지표 악화 △일부 정당·언론의 경제실패 공세 △경제 불안심리 지속 확대 △북한 미사일기지 보도 △북한에 대한 감귤답례 등을 꼽았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 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률 7.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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