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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서 한 주식투자 '낭패'...반대매매 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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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두자리수 반대매매, 비중 및 금액 연중 최대
주가 반등여력 부족...빚내서 한 개인들 불안감 고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내 증시가 연일 급락세인 가운데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과 금액이 연중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증시 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 요즘, 돈을 빌려 주식을 산 투자자의 불안감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29일 증권업계 및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이 올해 최고인 11.7%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 4~5%대를 유지하다 주가 하락이 이어지자 반대매매 비중이 두자릿수로 껑충 뛰었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신용융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한 뒤 빌린 돈을 약정한 만기내 갚지 못할 경우 투자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일괄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주가가 급락할 경우 반대매매 비중이 높아지는 구조다. 반대매매는 개인 투자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큰 코스닥 시장에서 주로 발생한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 및 금액. 단위=백만원[자료=금융투자협회]

국내 증시에선 최근 3개월간 반대매매 비중이 7%를 넘은 적이 없었다. 가장 높았던 것은 지난 15일 기록한 6.5% 정도다. 하지만 주가 폭락이 이어지면서 수치가 껑충 뛰었다. 미수금을 갚으며 버티던 투자자들이 더는 낙폭을 감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매매금액도 지난 25일 143억원으로 전일(72억원) 대비 약 2배 가량 상승했다. 지난 15일을 제외하고 연중 최고치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하루 평균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금액은 80억원 안팎이다. 주가 급락으로 반대매매가 늘자 미수금 또한 급증했다. 지난 15일 이후 감소하던 위탁매매 미수금은 1000억원대에서 2155억원으로 다시 불었다.

앞으로도 반대매매 비중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올해 코스피지수는 2500선을 오르내리다 최근 2000선 붕괴 직전까지 몰려 있다.

키움증권 박희정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국내 증시는 과거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쁜 상황”이라며 “무역분쟁이 이어지고 있고, 대형주의 밸류에이션이 낮아져 지수의 급반등 가능성은 낮은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증권사 다른 애널리스트는 “최근 외국인 매도가 강하게 나타나자 실적과 상관없이 대부분 종목이 지난 2분기 대비 20~30% 하락했다”며 “코스닥의 지수가 600선 밑돌 경우 반대매매 금액과 비중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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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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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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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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