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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SK하이닉스, 3Q누적 영업익 16.4조.."지난해 성적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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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영업이익, '전년比 73.19%·전분기比 16.12%' 증가
3분기 누적 '매출 30조5070억원·영업이익 16조4137억원' 최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11조4168억원, 영업이익 6조4724억원, 순이익 4조6922억원으로 모든 부문에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25일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1조4168억원, 영업이익 6조4724억원을 공시했다.

[CI=SK하이닉스]

매출은 전년동기(8조1001억원)대비 40.95%, 전분기(10조3705억원)대비 10.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3조7372억원) 대비 73.19%, 전분기(5조5739억원) 대비 16.12% 증가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망한 매출 11조8005억원, 영업이익 6조3237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30조5070억원, 영업이익 16조4137억원, 순이익 12조1421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이미 지난해 성적을 뛰어넘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호조의 주인공은 D램이다.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10%, 16% 증가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D램 출하량은 서버 수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바일 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전 분기대비 5% 증가, 평균판매가격은 1% 상승했다"며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모바일 고용량화 추세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솔리스테이트드라이브(SSD) 비중 확대로 전 분기 대비 19% 증가, 평균판매가격은 10%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 낸드플래시는 전체 매출 중 SSD의 비중이 20% 중반까지 확대됐다. 기업용 SSD(Enterprise SSD)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SSD 내에서의 매출 비중이 20% 중반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시장에서 '반도체(D램) 고점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향후 수요확대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향후 D램 시장에 대해서는 3분기부터 공급부족 상황이 완화되기 시작한 가운데 글로벌 무역 갈등과 금리 상승 등 거시 경제 변수들이 영향을 미치면서 수요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급격한 성장폭을 기록해온 서버용 제품 수요는 단기적으로 필수 수요 위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인공지능 서버와 엣지컴퓨팅 등 고용량 메모리를 요구하는 신규 기술의 도입에 따라 중장기적인 서버 수요 성장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바일 제품 또한 트리플 카메라와 3D 센서 등의 고급 기능들이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확산되면서 메모리 탑재량은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공급 업체들의 4세대 3D제품 양산 확대와 상반기에 축적된 재고 판매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각 분야별 고용량화 흐름에 따른 수요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SSD는 소비자용(Client SSD)과 기업용(Enterprise SSD) 제품 시장 모두 성장하는 가운데 기업용 제품은 공급 업체 수 증가와 가격 하락에 힘입어 수요가 본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바일 제품 또한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탑재량 증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신규 공정 개발과 양산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D램은 2세대 10나노(10억분의 1미터, nm)급 미세공정 기술 개발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중국의 우시 공장의 클린룸 확장도 연내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부터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낸드플래시는 4세대 3D 제품을 기반으로 모바일과 기업용 SSD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나가는 한편, 5세대 3D제품인 96단 낸드플래시를 연내 개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달 초 준공식을 가진 충북 청주 신공장(M15)이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23일 SK하이닉스에 대한 기업신용등급을 'Baa3(긍정적)'에서 'Baa2(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업계 통합 및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미세공정전환으로 인한 제한적인 공급증가와 시장의 양호한 수요로 제품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SK하이닉스는 사업 경쟁력이 개선되었고, 산업경기 변동 시에도 견조한 수익성 및 우수한 재무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한 바 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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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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