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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네이버 3분기 영업익 29%↓..."라인 영업적자"

기사입력 : 2018년10월25일 08:37

최종수정 : 2018년10월25일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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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977억, 영업이익 2217억원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네이버가 지난 3분기 시장 전망을 크게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냈다. 회사측은 일본 자회사 '라인'의 영업적자가 지난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매출이 1조3977억원, 영업이익이 2217억원이라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8억원으로 68.3% 급감했다.

네이버 3분기 실적 [자료=네이버]

회사측은 영업이익 급감의 원인이 일본 자회사 '라인(LINE)'의 영업적자 급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분기 라인의 투자지출 비용이 늘었고,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성장률 둔화 현상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매출을 사업 부문별로 보면 △광고 1361억원(10%) △비즈니스플랫폼 6130억원(44%) △IT플랫폼 885억원(6%) △콘텐츠서비스 361억원(3%) △라인 및 기타플랫폼 5240억원(37%)이다.

광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이른 추석 효과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비즈니스플랫폼은 쇼핑검색광고와 검색형 상품의 호조세는 유지했으나, 추석의 영향으로 다소 성장률이 둔화됐다.

IT플랫폼 매출은 네이버페이의 견조한 성장, 클라우드, 라인웍스 부문의 매출 호조세로 전년동기 대비 51.1%,증가했고,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웹툰과 V LIVE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한성숙 대표는 "국내 경제 성장률 둔화에 따른 경기 위축과 모바일 성장 둔화에 따라 기존 사업의 성장 여력이 줄어드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자들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네이버는 기술 확보 및 서비스 구조를 재정비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공고히 하면서, 기존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대한 도전을 지속하며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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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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