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삼광글라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손잡고 글라스락 대규모 창고 개방"

기사입력 : 2018년10월17일 09:43

최종수정 : 2018년10월17일 09:4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대표 이복영·이정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 26일부터 28일까지 2주에 걸친 주말 6일 간 부산∙영남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글라스락과 유럽 프리미엄 쿡웨어를 비롯한 인기 주방용품 약 250여 종을 최대 70% 할인하는 대규모 창고 대개방 행사를 부산에서 최초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서 성황리에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던 창고 대개방 행사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부산까지 확대된 것으로, 혼수∙이사 준비로 주방용품 구매율이 높은 가을 시즌을 맞아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과 베카, 시트램 등의 유럽 명품 쿡웨어 브랜드를 보유한 삼광글라스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공동 기획해 마련됐다.

부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대규모 창고 대개방 행사는 유리밀폐용기 1위 브랜드인 글라스락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만나 파격적인 혜택으로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기장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글라스락을 비롯해 베카, 시트램 등 유럽 명품 쿡웨어 제품 및 보온병, 각종 조리도구까지 250여개 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김창수 바이어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쇼핑을 제공하고 있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유리밀폐용기 1위 글라스락과 유럽 명품 쿡웨어를 보유한 삼광글라스와 함께 부산∙영남 지역 고객들에게 대대적인 프리미엄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수도권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행사인 만큼 부산에서도 뜨거운 성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플라스틱 제로 환경 운동 및 건강하고 위생적인 주방용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처음으로 부산 지역에서 대규모 글라스락 창고 대개방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혼수 주방용품, 이사 필수품인 글라스락 홈세트와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치를 위생적으로 신선하고 건강하게 보관할 수 있는 핸디형 글라스락 김치통까지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주방용품들을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통해 장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삼광글라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