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개인 통산 1000안타를 역전 솔로포로 달성했다.
전준우는 1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롯데 외야수 전준우가 통산 1000번째 안타를 역전 솔로 홈런으로 장식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전준우는 0대3으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임창용의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3대3으로 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는 KIA 바뀐 투수 김윤동을 상대로 역전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번에는 슬라이더를 공략, 시즌 33호 홈런을 써냈다. 이 홈런으로 그는 통산 10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통산 1000안타는 KBO리그 역대 88번째 기록이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