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차 지명 이정용을 포함한 신인선수 11명과 계약을 마쳤다.
LG 트윈스는 12일 2019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선수인 동아대 출신 우완투수 이정용과 지난 10일 계약금 2억원에 계약을 완료했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LG 트윈스 1차 지명 선수 이정용(가운데) [사진= LG 트윈스] |
2차 1번으로 지명한 부산고 출신 투수 이상영은 1억5000만원, 2번 서울고 투수 정우영은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비선수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10번 한선태는 3000만원에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선태는 2017년 독립리그 파주 챌린저스에 입단한 이후 올해 일본 독립리그 도치기 골든브레이브스에서 활약하다 2019년 트라이아웃 신청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신인선수 연봉은 2700만원으로 동일하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