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6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경남지역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확대를 위한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31일 경남중소벤처기업청에서 첫번째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경남지역 주요 권역별 찾아가는 순회설명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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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18.8.8. |
설명회에서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설치를 준비 중이거나 이미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소 신고제도 및 인정요건 ▲신규(변경)신고 절차 및 유의사항 ▲관련 지원혜택 및 정부 R&D지원 사업을 중점 안내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미래인 핵심기술을 지키기 위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도 함께 설명하고 참석자들에게는 기술탈취근절을 위한 ‘영업비밀’ 스탬프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16일 창원을 시작으로 경남지역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 박규택 과장은 “중소기업이 R&D 성공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할 경우,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제고 뿐만 아니라, 조세지원을 비롯한 인력,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더불어 우리지역 중소기업들이 정부 R&D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