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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피해농가 종자 21톤 무상 공급...적기 영농 '총력'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22:22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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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농촌진흥청 연계...내달 2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
고추묘 피해 물량 117만주...5월 초까지 공급 예정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산불피해지역 5개 시군에 농기계 공급 등 적기 영농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에 벼, 콩, 밭작물 종자 21톤을 무상 공급한다. 또 내달 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묘목과 종자 무상 공급은 '경북초대형산불'로 농가들이 자체 보관하던 벼, 콩 등의 종자가 모두 화마에 앗기고 특히, 증식 준비 중인 고추묘와 식재 준비 중인 과수 묘목이 훼손되는 등 정상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들의 적기 영농을 지원키 위한 조치이다.

경북도가 산불피해지역 5개 시군에 농기계 공급 등 적기 영농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에 벼, 콩, 밭작물 종자 21톤을 무상 공급한다. 사진은 고추묘 수송작업.[사진=경북도]2025.04.25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과 함께 피해지역의 적기 영농 재개를 위해 8개 작물(벼, 참깨, 들깨, 땅콩, 조, 기장, 녹두, 콩)의 종자 21톤을 무상 공급한다.

우선 1차로 조기 공급이 필요한 종자 11톤을 지원한데 이어 2차 지원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소요량을 5월 2일까지 신청받는다.

국립종자원과 농촌진흥청에서는 품목별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해 신청 완료 즉시 추가 공급 예정이다.

벼 종자의 경우, 시군 수요조사를 받아 11품종, 11톤을 4월 중순까지 공급 완료했다. 밭작물도 306kg을 공급했다.

특히 콩 종자 10톤은 파종시기(5월 중순~6월 초순)에 늦지 않도록 5월 초까지는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추묘는 피해 물량 117만주에 대해 타 지자체, 종묘업체, 농가로부터 현물 또는 현금 기부를 통해 물량을 확보해 5월초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 고추묘 지원량은 △안동 25만주 △의성 52만주 △영양 14만주 △청송 26만주 등이다.

사과묘목의 경우, 현재 파악된 소요량은 35만6000주(금년 가을 소요량 3만2000주, 내년 봄 소요량 32만4000주)로, 한국과수묘목협회, 민간업체 등과 협의해 영농 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상 유래없는 초대형 산불로 많은 농가가 실의에 빠져 있다. 특히 1년 영농을 준비하는 시기에 발생하여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며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종자와 종묘를 차질없이 지원하고 금년 농사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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