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검은 목요일' 대폭락장에 중국 재계 리더들의 재산 피해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텐센트 마화텅 회장 3조원 피해, 텐센트 사업조정에도 약세 지속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글로벌 증시에 악몽 같았던 ‘검은 목요일’. 미국,중국,홍콩 3대증시의 시총 12조 9700만 위안이 증발된 가운데 중국 증시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도 2조 6600만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중국 증시에 닥친 ‘검은 목요일’에 따른 중국 재계의 최대 피해자는 누구일까. 중국 재계를 대표하는 경영인들의 재산 피해 상황을 살펴본다.

◆텐센트 회장 마화텅 218억위안(약 3조 7000억원) 피해

인터넷 공룡 텐센트의 수장인 마화텅 회장은 이번 증시 폭락의 최대 피해자로 꼽힌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텐센트홀딩스의 주가는 11일 6.77% 빠지면서 1522억 위안 규모의 시총이 날아갔다. 텐센트홀딩스의 지분 14.3%를 보유한 마화텅 회장의 손실액은 총 218억위안(약 3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텐센트홀딩스는 10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최장기간 동안 주가 하락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기간 에 텐센트의 주가는 17.3%가 떨어지면서 시총 4735억위안이 증발된 것으로 전해진다.

마화텅 회장은 국경절 연휴에 앞서 텐센트 사업 개편 계획을 공식 발표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마 회장은 후룬 연구원이 선정한 2018년 중국 부호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고, 재산 규모는 2400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바이두]

◆샤오미 수장 레이쥔회장 63억위안(약 1조 710억원) 손실 입어

2018년 최초로 10대 중국 부호에 선정된 샤오미의 레이쥔(雷軍) 회장은 이번 증시 폭락에 63억위안의 재산이 날아갔다.

11일 샤오미의 주가는 7.99% 하락하면서 상장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총 규모도 약 202억위안이 증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부호전문연구기관 후룬(胡閏)연구원에 따르면, 레이쥔 회장의 재산은 올해 샤오미의 성공적인 홍콩증시 입성에 힘입어 420억위안 늘어난 1100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사진=바이두]

◆순펑택배 왕웨이 회장 53억위안(약 9010억원) 손해

중국의 택배왕 순펑(順豐)택배의 왕웨이(王衛) 회장은 하루 사이에 우리돈으로 1조원 가까운 53억위안의 재산상의 손실을 봤다.

11일 순펑쿵구(順豐控股)의 주가는 4.8% 떨어지면서 82억 8000만 위안의 시총이 증발됐다. 올해 주가 고점인 52.24위안과 비교하면 이날 주가는 2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글로벌 증시 폭락과 같은 외부 악재외에도 택배사들이 국경절 연휴 전에 발표한 택배 요금 인상 계획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왕웨이 순펑택배 회장은 올해 후룬연구소가 선정한 중국 부호 8위에 선정됐다. 올해 왕웨이 회장의 재산은 1200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바이두]

◆ O2O 황제 메이퇀 왕싱회장 35억위안(약 5900억원) 날아가

중국의 O2O 황제 메이퇀뎬핑(美團點評)의 왕싱회장도 ‘검은 목요일’을 맞아 35억 위안의 재산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최근 홍콩증시에 상장한 메이퇀의 주가는 11일 10.14% 하락하며 시총 305억위안이 증발했다. 이날 주가는 메이퇀의 올해 주가 고점과 비교해 16.2% 내려간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부호전문연구기관 후룬(胡閏)연구원에 따르면,올해 왕싱 회장의 재산은 메이퇀의 홍콩 상장에 따라 약 2배 증가한 총 390억위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바이두]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