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쌍용건설, 안전관리능력 글로벌 인증받아

기사입력 : 2018년10월11일 13:49

최종수정 : 2018년10월11일 13:49

영국 안전보건 시상식에서 5년 연속 금상 수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쌍용건설의 건설현장 안전관리능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11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최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영국 왕립 재해예방기관(RoSPA) 안전보건 시상식’에서 싱가포르 포레스트 우즈 콘도미니엄 현장이 최고상인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영국 왕립 재해예방기관이 세계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시공사에게 수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쌍용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이 시상식에서 11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4년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고속도로 현장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최고상인 금상을 연속 수상했다. 지금까지 누적 수상 횟수는 22회다.

싱가포르 포레스트 우즈 콘도미니엄 현장 [사진=쌍용건설]

포레스트 우즈 콘도미니엄은 싱가포르 최대 민간 발주처인 CDL(City Developments Limited)이 발주한 7개동 519가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쌍용건설이 지난 2016년 8200만 달러(1000억원)에 수주해 시공 중이다.

이 현장은 지난 6월 무재해 100만인시 달성에 이어 7월 싱가포르 노동청(MOM) 산하 사업장안전보건위원회로부터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안전보건상(SHARP)을 수상하며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만 6500만 인시, 전세계 현장에서 약 1억4000만 인시 무재해를 이어가며 세계 무재해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며 "차별화된 시공능력 외 뛰어난 안전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건설 강자 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