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가 5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14개 직종 229명의 건설 기능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5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130만 건설기능인의 축제의 장으로 우수한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음성군청 관련기관의 주요인사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장, 유관단체장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가 5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14개 직종 229명의 건설 기능인들이 참여한 가운데열렸다 [사진=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일선 시공 현장에서 선발된 건설기능인 229명이 14개 직종(거푸집, 건축목공, 미장, 조적, 철근, 타일, 배관, 전기용접, 도장, 측량, 조경, 전산응용토목제도, 전산응용건축제도, 방수)에 출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에 개최된다. 각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2위, 3위 및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또 1위, 2위, 3위 입상자에게는 상금(1위 200만원, 2위 150만원, 3위 100만원)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 수여 및 산업연수(장려상(상금 70만원)포함)의 특전이 함께 주어진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는 건설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비전이 제시돼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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