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결항 가능성 커..운항정보 미리 확인"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북상하고 있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 모두 131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오후 6시까지 국내선 123편, 국제선 8편 총 131편의 결항이 확정됐다.
공항별 결항 내역 [자료=국토부] |
항공사별로 △아시아나 35편 △제주항공 25편 △대한항공 23편 △이스타항공 16편 △진에어 14편 △티웨이항공 10편이다.
국제선은 제주~간사이 1편, 인천~오키나와 2편, 부산~오키나와 2편, 제주~홍콩 1편, 제주~방콕 1편, 제주~다낭 1편의 항공기가 오후 6시까지 결항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확정된 결항 외 추가적인 결항 조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항 정보는 항공사별로 예약 승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공항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