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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반도체의 힘" 삼성전자, 3Q 사상 최대 영업익 '17.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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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반도체 영업이익 '13.5조' 추정…전사 영업이익의 '77%'
스마트폰 사업 부문 영업이익 '2.3조' 예상, 전년比 1조원 이상 줄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17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의 성과 덕분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20.44%, 17.69%나 증가했다. 영업활동에 따른 수익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도 27%를 기록했다. 

5일 삼성전자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1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62조500억원)대비 4.75%, 전분기(58조4800억원) 대비 11.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4조5300억원) 대비 20.44%, 전분기(14조8700억원) 대비 17.69% 늘었다.

이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망한 3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평균치)인 매출 65조1334억원, 영업이익 17조1491억원을 넘는 실적이다.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공급확대와 계절 가전 및 프리미엄 가전 제품의 판매확대 덕분으로 분석된다.

반면, 한 때 전사 실적을 주도했던 스마트폰(IM) 사업 부문은 전분기 영업이익 2조6700억원보다 줄어든 2조원 초반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전년동기(3조7550억원)대비 영업이익이 1조원 이상 줄어든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분기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가전 사업 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폰 사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시장 둔화 영향에 따라 (전분기 대비) 크게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7560만대로 집계, 전년동기 8340만대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DS)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14조원에 달해 전사 실적의 약 80% 가량을 차지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3분기 실적으로 DS 사업 부문 매출 34조7160억원(반도체 25조6740억원, 디스플레이 9조420억원)·영업이익 14조5110억원(반도체 13조4820억원, 디스플레이 1조290억원), 소비자가전(CE) 사업 부문 매출 13조800억원·영업이익 6480억원, IM 사업 부문 매출 24조9370억원·영업이익 2조3170억원을 예측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이 실적을 견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호조 속에서 OLED 디스플레이 공급이 늘어난 덕분"이라며 "디스플레이의 경우, 중국 업체에 리지드(평면) OLED 출하량이 증가, 신규 아이폰용 플렉서블 OLED 출하가 개시되면서 소형 OLED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 사업은 TV 출하량이 올해 예상보다 증가해 세트(완제품) 사업에서 유일하게 좋은 상황을 맞이하고 있고, 글로벌 기준 연간 출하량이 4%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스마트폰 사업은 갤럭시노트9이 출시됐지만, 부품값은 오른 반면 출고가는 오르지 못해 이익률이 떨어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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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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