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5일은 북상하는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AY)’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서 강해진 바람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0~500㎜(많은 곳 제주 산간 700㎜ 이상), 남부‧강원영동‧울릉도‧독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80~150㎜(많은 곳 200㎜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 낮 최고기온은 18~22℃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1.0~3.0m로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폭풍해일 가능성도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며 WHO 권고기준도 전국 ‘좋음’이다.
5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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