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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킹조직, 전세계 은행 상대로 11억달러 이상 절도 시도"

기사입력 : 2018년10월04일 07:49

최종수정 : 2018년10월04일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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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북한 해킹 조직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전세계 은행을 상대로 11억달러(1조2000억원) 이상을 훔치려했다고 사이버 보안 업체 파이어아이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CNN방송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이어아이는 이날 보고서에서 'APT38'이라는 단체가 최소 11개 국가의 16개 조직을 상대로 해킹 공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킹 대상 기관수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APT는 라자루스로 알려진 북한 해킹 조직의 하위 조직이다.

이 조직은 북한 정권의 자금 마련을 위해 해킹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4년 이후 해킹을 통해 11억달러 이상을 탈취하려 했으며 1억달러 이상을 성공적으로 빼간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베트남의 TB은행, 2016년 방글라데시의 방글라데시뱅크, 2017년 대만의 극동인터내셔널은행, 2018년 멕시코의 방코 멕스와 칠레의 방코 데 칠레 등을 공격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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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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