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김해시, 지역특화 취약성 개선 시범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18년10월01일 10:41

최종수정 : 2018년10월01일 11:01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특화 취약성 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7억원 중 국비 8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기후안전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환경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개 지자체를 선정, 총사업비 34억원(국고 50%)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김해시 지역특화 취약성 개선사업 계획도[사진=김해시청] 2018.10.1.

김해시 ‘장유무계지구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선정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중심시가지형)지구에 기후변화로 갈수록 증가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집중 투입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지역 온도저감을 위해 지역녹화 등 그린인프라 조성 사업과 녹화가 어려운 시설에는 쿨루프(cool roof) 및 쿨페이브먼트 사업을 시행하고, 장유전통시장내 쿨링포그시스템 도입 등을 담고 있다.

우선 지구내 자투리땅에 기후 숲 등 그린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대청천 산책로 및 인근 도로에 쿨페이브먼트 공법(지표면 온도를 낮추거나 흡수되는 열의 양을 저감할 수 있는 차열 포장) 도입으로 도시의 열섬 현상(열대야 등) 경감과 보행자의 더위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포장 구간보다 지표면온도가 10℃ 정도가 낮아지고, 보행자의 체감온도도 7~8℃ 정도 낮아져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유전통시장 아케이드 내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쿨링포그시스템(미세물분무장치)을 설치해 주변 온도를 낮추어 상인들은 물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사업 지구 내 주요 건물 옥상에 쿨루프(cool roof : 햇빛을 반사하는 밝은색 도료 도포) 사업을 시행해 실내 온도 저감 및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기후변화사업을 연계 실시함으로써 사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은 물론 폭염에 따른 건강 취약성 완화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Cool City 김해’ 조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